아무 말이나 적고 시작한다.
난 어제보다 나아지고 싶다.
같은 노동,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이 성취감 제로의 삶에 뭐라도 남겨가며 살고 싶다.
오늘은 블로그 시작했다.
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다. 하지만 블로그를 개설했고 첫 글을 적었다.
이 정도면 어제의 나보다 확실히 나은 것 같다.
아무도 안보는 곳이지만 내가 알아주니 마음이 든든하다.
'생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울 은평구 불광천 벚꽃 길 산책, 그리고 오마카세 찐 맛집 (스시온도) (0) | 2021.04.05 |
---|